영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사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Glasgow, Scotland) - 01 스코틀랜드는 대표적인 도시로 클래식한 매력의 수도 에딘버러 그리고 영국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글라스고가 바로 내가 사는 도시이다. 글라스고는 명문 대학교인 글라스고 대학교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교들이 있다. 국제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생 인구가 많아 시내에는 늘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이다. 지난해 7월에 나는 이곳 스코틀랜드 글라스고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지금까지 1년 반 정도를 지내고 있다. 이곳은 생각보다 아시안 인구가 굉장히 많다. 영국이라는 나라가 많은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인 만큼 런던에 가면 정말 다양한 인종,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많다. 특히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관광객도 많지만, 런던에 살고 일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에 .. 더보기 스코틀랜드의 타탄(Tartan)과 전통 의상 킬트(Kilt)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처음 방문했을 때, 체크 패턴을 좋아하는 나에게 스코틀랜드는 그야말로 체크 천국이었다! 세상의 모든 타탄체크는 다 모아 놓은 것 같았다. 타탄(Tartan)이라 불리는 패턴은 격자 무늬 직물로 스코틀랜드의 전통 의상인 킬트(Kilt)에 주로 쓰여 스코틀랜드의 상징적인 패턴이다. 다양한 패턴의 타탄은 스코틀랜드의 가문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스코틀랜드의 가문마다 다른 패턴으로 짜인 상징적 타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에딘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대표적 관광지여서 울로 짜인 타탄 제품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각기 다른 색과 짜임을 가진 타탄 목도리! 예쁜 게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스코틀랜드에 방문하게 된다면 타탄 목도리 하나는 꼭 기념품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 .. 더보기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국기는 다르다?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같은 영국이라는 나라이면서도 그 안에서도 구별되는 특징들이 많다. 영국의 역사에서 과거에 독립되어 있던 왕국이 합병되어 연합 왕국이 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고유하게 남아있는 각 지역의 특성들이 있다. 유니언 잭(Union Jack)으로 불리는 유명한 영국의 국기.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많은 디자인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영국인이 아니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잭이 어떻게 탄생 배경을 알게 되면 영국이 어떻게 이루어진 국가인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영국 국기(유니언 잭 또는 유니언 플래그)의 탄생 배경 과거에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으로 나뉘어 있었던 두 왕국이 잉글랜드 왕국에 의해 하나의 왕국으로 합병되어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되었다. 그 .. 더보기 어디까지가 영국이고, 스코틀랜드는 어디일까?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잉글랜드를 떠올리고 그중에서도 런던을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나의 첫 영국 여행지가 런던이었고, 그땐 스코틀랜드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 스코틀랜드에 오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스코틀랜드에 간다고 하면 어디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영국이라고 하면 스코틀랜드가 영국에 속해있는지, 스코틀랜드가 영국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스코틀랜드가 영국과는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 하지만 확실히 영국의 어디에 있는 곳인지 잘 모르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래도 요새는 18세기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인 아웃랜더(Outlander)가 유명해지면서 스코틀랜드를 설명하기가 조금 더 쉬워졌다. 어디까지가 영국이고, 스코틀랜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